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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이어가는 수(SOO)갤러리&나전칠기
작성일 2017.01.02 조회수 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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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이어가는 수(SOO)갤러리&나전칠기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6-08-26 14:49 송고 | 2016-08-26 16:49 최종수정

 

BMW 7시리즈 콜라보레이션 (BMW 7시리즈 코리아 아트 에디션) © News1
◇ 세계 속의 나전칠기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최초로 한국의 문화유산인 자개 즉, 전통나전칠기를 주제로한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에 시작된 전시회는 벌써 6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다녀갔다고 한다. 나전을 풀이하면 소라 라(螺), 비녀 전(鈿) 이라 한다. 이는 한국·중국·일본에서 공통적으로 쓰이고 있는 한자어지만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자개’라는 고유어를 써오곤 했다.

◇ 나전칠기의 과거

나전공예, 즉 나전칠기의 역사를 짚어보면 삼국시대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정확히 알아보자면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나전단화금수문경(螺鈿團花禽獸文鏡, 국보 제140호, 호암미술관 소장)이 입증할 수 있는 유물이다. 이후 고려시대에 이르러서 독자적인 양식을 이륙하여 칠공예의 이채로운 존재로 거듭나게 된다.

◇ 나전칠기의 현재

나무로 만들어진 가구 위에 옻칠을 하고 나전칠기로 장식이 된 공예품이 갖고 있는 화려함과 우아함은 세계 어느 나라의 그것과 견주어봐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부모님께서 사시던 그 집에는 이러한 자개 장롱과 수납장들이 하나씩은 자리 매김을 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나전칠기와 옻칠 수공예품이 우리의 일상에서 멀어지게 된 것일까? 바로 공예품의 상업화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지만 대량생산은 결국 수공예품이 설 자리를 앗아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나전칠기에 중요 요소인 자개의 재료도 가공하기 쉽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값이 싼 조개를 선택하게 되었고 천연 옻을 재료로 사용하던 옻칠은 값이 싼 합성도료인 카슈로 대체되면서 비용은 내려가며 그에 반해 컬리티는 떨어지게 되었다. 그렇다 보니 전통 그대로 이어져오던 나전칠기 종사자들은 하나 둘씩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그 맥을 이어가는데 힘을 쏟지 못했다.

◇ 나전칠기의 희망
- ‘대중과 소통하는 수(SOO) 갤러리,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시간

수 갤러리(soo gallery)는 할머니의 유품처럼 낡고, 기억 속 어딘가에서 본거 같은 나전칠기를 시대에 맞는 조형언어로 창조하여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최첨단 하이테크시대를 사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사람의 손을 통해 만들어지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잊혀진 것을 다시 찾아 주고자 하는 이념을 갖고 있다.

수 갤러리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1호 옻칠장 손대현 작가와 대를 이어 작품활동을 하는 전수조교 손문규 작가·손은채 작가가 하나로 소통하며, 대를 이어 기술력·창조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작품활동을 하는 갤러리이다.

수 갤러리 손은채 작가는 “soo gallery는 손에 의한 예술의 가치를 시대에 맞는 조형언어를 통해 효과적으로, 대중과 소통 하고자 한다. 나전칠기는 전통의 기술력이 밑바탕이 되어 다양한 기법들로 현대인의 감성까지도 울림을 전하고 있고 최첨단의 시대를 사는 요즘, 동시대와 미래, 삶의 가치가 자연과의 어우러짐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한 변형 없이 현재를 이어가고 있는 나전칠기는 선사로부터 전해온 최고의 기술이며, 앞으로 우리가 지켜가고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할 미래 문화산업이다”라고 밝혔다.

밀라노가구조명박람회[BUFFALO STATE] Asian Lacquer Symposium, Traditional & Modern Korean Lacqers © News1

한편, soo gallery 손대현 장인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예술품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대통령의 외교 순방 기간 동안 외국정상과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며 해외 여러 국가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우리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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