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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지의 유럽시장 진출 개시 : 유럽의 고문서 및 회화를 우리 한지로 복원」
작성일 2017.01.02 조회수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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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지의 유럽시장 진출 개시 : 유럽의 고문서 및 회화를 우리 한지로 복원

 

1. 주밀라노총영사관은 11.29()-12.8()간 개최된 밀라노 장인박람회(L'artigiano in Fiera)’전주시 한지산업지원센터와 함께 참여하여한지전시회개최하였다.

 

o 이번 한지전시회에서는 전통한지와 개량한지 뿐만 아니라 한지로 제작된 수첩, 메모지 등 문구류, 한지를 소재로 한 악세서리, 넥타이, 신발 다양한 한지 관련 품목이 전시되었으며,한지전시회에만 10일 동안 7만 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

장인 박람회는 매년 12월 성탄절 직전에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장인제품 박람회 중 하나로 15(43천평)의 전시면적에 전세계 115개국 2,900여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약 250만명이 방문

 

2. 특히, 번 한지전시회 계기에 주밀라노총영사관의 주선으로 국내 한지 수출기업이 이탈리아 최대의 문화재 복원용품 공급 기업과 한지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수록지(고서 및 고서화 등 문화재 복원에 사용되는 고품질 수제 종이)로 사용되는 우리 한지를 유럽시장에 최초로 수출하게 되었다.

 

o 우리 한지 수출 기업과 이탈리아 관련 기업은 이번 소량의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한지 수출량을 확대하여 스페인, 프랑스 등에 수록지 한지를 보급해 나가기로 합의

 

o 또한, 전주시 및 한지산업지원센터는 문화재 복원용 개량 한지(벽화, 조각상 등에 사용되는 한지)를 개발하고, 유럽시장에 이를 공급하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

 

3. 이번한지전시회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아 국가이미지를 제고하는 공공외교(Public Diplomacy)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우리 한지의 유럽수출계약은 외교부(주이탈리아대사관 및 주밀라노총영사관)가 전주시 및 한지산업지원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것으로, 한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유럽인들에게 우리 한지 및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지의 유럽시장 상륙 교두보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o 주밀라노총영사관은 우리 한지가 우수한 품질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닥종이가 유럽에 더 보급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탈리아 내 한지 보급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

그동안 우리 한지는 양피지로 된 서양 고문서의 보존복원에 적합한 소재로 평가

 

4. 이번에 성사된 한지수출 계약을 통해 가까운 시일내 우리 한지가 유럽 고문서와 고회화, 벽화 및 조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원 및 보존처리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향후 중장기적으로 한지 산업 뿐만 아니라, 한지와 관련된 국내 전통문화 산업의 진흥과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첨부 : 장인 박람회 한지 전시회 개최 사진. .